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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 기자명 김선영 기자

인플루언서 안정은 “이제는 유기동물을 위해 목소리를 내야할 때”

  • 입력 2021.09.09 17:08
  • 수정 2021.09.10 16:48
  • 댓글 2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책임(ISR, Influencer Social Responsibility)특집 인터뷰
- 퍼블릭뉴스, 사회공헙협회 유기견 보호 캠페인 후원

인플루언서 안정은 반려묘 젤리 (사진=인플루언서 안정은 제공)
인플루언서 안정은 반려묘 젤리 (사진=인플루언서 안정은 제공)

인플루언서 안정은 씨는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이다. 2021년 9월 기준 팔로워 16만7000명을 보유하고 있는 손꼽히는 인플루언서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람들에게 주로 자신의 일상과 반려묘 ‘젤리’의 모습을 공유한다.

이외에도 그녀는 여성 의류쇼핑몰 ‘제이엔밋’을 운영하는 대표이자 의류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쇼핑몰 사진 촬영 후 미리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도 한다.

그녀는 지난 7월 2일, 한국사회공헌협회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관ㆍ주최하고 퍼블릭뉴스가 후원하는 캠페인FF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유기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퍼블릭뉴스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책임(ISR, Influencer Social Responsibility)을 직접 실천하고자 하는 인플루언서 안정은 씨를 인터뷰했다.

인플루언서 안정은 프로필 사진 (사진=인플루언서 안정은 제공)
인플루언서 안정은 프로필 사진 (사진=인플루언서 안정은 제공)

Q. 자기소개 부탁한다.

인플루언서 안정은> 안녕하세요. 제이엔밋을 운영하며 의류모델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안정은입니다.

 

Q. 어떤 계기로 캠페인FF에 참여하게 됐는가?

인플루언서 안정은> 인스타그램 DM을 잘 읽지 않는데, 그날따라 다 읽어보고 싶어서 와있는 DM들을 읽어보았다. 그중에 이번 캠페인FF를 접하게 됐고, 별다른 고민 없이 바로 참여하게 됐다.

 

Q. 유기동물에 대해 평소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인플루언서 안정은> 모든건 인간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무분별한 교배를 강행하는 펫샵같은건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한다. 반려동물이 왜 ‘반려’동물인지 알고 입양했으면 좋겠다.

인플루언서 안정은 캠페인FF 오피셜 앰버서더 위촉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인플루언서 안정은 캠페인FF 오피셜 앰버서더 위촉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Q. 캠페인FF를 통해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가?

인플루언서 안정은> 어릴땐 강아지, 고양이, 심지어 다친 새 등등 눈에 보이는 유기동물을 다 집으로 데려왔다. 중3 때까지 그랬던 것 같다. 당시에는 보호센터 같은 시설을 몰랐다. 때문에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동물병원 앞에 쪽지를 써서 데려다 놓고 그랬다. 이후 나이가 들면서 모든 동물들을 내가 케어할 수 없는걸 깨닫게 됐다. 막연히 불편한 마음만 갖고 살았다. 하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내 말을 들어줄 사람들이 많아졌기에 조금은 소리 내는 활동을 하고 싶다. 구체적으로는 인스타그램에 이번 캠페인에 대해 소개할 것이다. 코로나 때문에 제약이 걸리는 게 속상하지만 최대한 많은 참여를 하고 싶다.

Q. 반려인으로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인플루언서 안정은> 유기동물 인식개선을 위해 나부터 실천하자는 마음가짐을 갖고 행동하고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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