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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 기자명 석진영 기자

인플루언서 재롱잔치 “반려동물과 바른 삶에 대한 건강한 생각이 전파되길”

  • 입력 2021.09.10 16:13
  • 수정 2021.09.10 16:47
  • 댓글 0

-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책임(ISR, Influencer Social Responsibility)특집 인터뷰
- 퍼블릭뉴스, 사회공헙협회 유기견 보호 캠페인 후원

반려견 재롱이와 반려인 백재은 (사진=유튜버 재롱잔치 제공)
반려견 재롱이와 반려인 백재은 (사진=유튜버 재롱잔치 제공)

유튜브 ‘재롱잔치’는 반려인 백재은 씨와 그녀의 반려견 ‘재롱이’가 함께하는 일상을 영상으로 공유하는 반려동물 채널이다. ‘재롱이’는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기 전, 인스타그램에서 먼저 활동하며 ‘공사장 강아지짤’로 큰 화재가 됐었다. 그 뒤 SBS 애니멀봐 채널에도 출연해 해당 영상은 조회수 400만회를 돌파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백재은 씨는 지난 7월 2일, 한국사회공헌협회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관ㆍ주최하고 퍼블릭뉴스가 후원하는 캠페인FF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유기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시작을 알렸다.

퍼블릭뉴스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책임(ISR, Influencer Social Responsibility)으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려는 유튜버ㆍ인플루언서 ‘재롱잔치’ 백재은 씨를 인터뷰했다. <편집자 주>

반려견 재롱이(사진=유튜버 재롱잔치 제공)
반려견 재롱이(사진=유튜버 재롱잔치 제공)

Q. 자기소개 부탁한다.

유튜버 재롱잔치> 안녕하세요. 재롱이라는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는 보호자 백재은 입니다.

 

Q. 유튜브는 어떤 계기로 시작했는가?

유튜버 재롱잔치> 인스타그램으로 공유하기 힘든 재롱이의 다양한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다. 감사하게도 ‘재롱이’의 귀엽고 엉뚱한 모습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

 

Q. 반려인으로서 유기동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유튜버 재롱잔치> 바야흐로 반려동물 천만 시대이다. 시대적 상황에 앞서 반려동물을 배려함과 동시에 이들과 함께 살 수 있는 문화 정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귀여운, 멋있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어떻게 같이 살아가야 하는지’ 모른 채 동물을 키우게 된 일부 사람들이 있다. 조심스럽게 ‘이들이 파양, 유기를 하는게 아닐까‘라는 추측을 해본다. 매년 버려지는 유기동물에 대한 문제도 해결해야 하지만 반려동물이 유기동물이 되지 않게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 같다.

유튜버 재롱잔치 캠페인FF 오피셜 앰버서더 위촉 (사진=유튜버 재롱잔치 제공)
유튜버 재롱잔치 캠페인FF 오피셜 앰버서더 위촉 (사진=유튜버 재롱잔치 제공)

Q. 최근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FF 오피셜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참여 계기가 있는가?

유튜버 재롱잔치> 버려지는 유기동물에 관한 문제를 문화적 접근인 전시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이를 통해 대중들에게 유기동물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아가 ’재롱잔치‘ 채널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흔쾌히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Q. 캠페인FF 오피셜 앰버서더로서 계획이 있다면?

유튜버 재롱잔치> 유기동물에 대한 취지가 담긴 본 전시와 캠페인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유기동물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활동할 예정이다.

캠페인FF 오피셜 앰버서더 위촉식 기념촬영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캠페인FF 오피셜 앰버서더 위촉식 기념촬영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Q. 반려인으로서 대중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유튜버 재롱잔치>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나의 가족인 작은 생명체를 버리게 되는지 그 이유가 가늠조차 안되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유기동물 관련 캠페인을 참여함으로서 그들의 인식이 개선되는데 작게나마 영향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 나아가 반려동물과의 바른 삶에 대한 건강한 생각이 전파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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