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인터뷰
  • 기자명 유회중 기자

[인터뷰] 크리에이터 예씨, "선한 영향력에 앞장서는 가족이 될 것"

  • 입력 2021.09.24 18:01
  • 댓글 0

-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책임(ISR, Influencer Social Responsibility)특집
- 퍼블릭뉴스, 한국사회공헙협회 유기견 보호 캠페인 후원

크리에이터 예씨 김예린과 김예진 (사진=크리에이터 예씨 제공)
크리에이터 예씨 김예린과 김예진 (사진=크리에이터 예씨 제공)

2016년 12월 18일, 한 자매가 자신들의 일상을 기록하고 사람들에게 공유하고자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시작은 리뷰나 일상, 먹고 싶은 것을 직접 만드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활동을 시작하고 몇 개월이 지난 후, 자매만의 챌린지와 예능형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후 ‘데시벨 챌린지’가 큰 인기를 얻어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대왕코하쿠토 데시벨챌린지’는 조회수 389만회, ‘엽기탕후루 데시벨챌린지’는 조회수 348만회를 달성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두 자매는 구독자 62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예씨’의 ‘리니(김예린)’와 ‘지니(김예진)’이다. 7월 2일, 크리에이터 리니(김예린)와 지니(김예진)는 한국사회공헌협회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관ㆍ주최하고 퍼블릭뉴스가 후원하는 캠페인FF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유기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시작을 알렸다.

퍼블릭뉴스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책임(ISR, Influencer Social Responsibility)을 직접 실천하려 하는 크리에이터ㆍ인플루언서 ‘예씨’의 ‘리니(김예린)’와 ‘지니(김예진)’를 인터뷰했다. <편집자 주>

크리에이터 예시와 반려동물 짜장이 생일 기념사진(사진=크리에이터 예씨 제공)
크리에이터 예시와 반려동물 짜장이 생일 기념사진(사진=크리에이터 예씨 제공)

Q. 자기소개 부탁한다.

크리에이터 예씨> 안녕하세요, 자매 크리에이터 예씨 채널의 리니(김예린), 지니(김예진) 입니다.

 

Q. 유튜브는 시작한 계기가 있는가?

크리에이터 예씨> ‘유독 친한 우리 자매의 재미난 일상을 영상으로 공유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다.

 

Q. 크리에이터 예씨는 주로 자매의 일상을 공유한다. 이러한 이유가 있는가?

크리에이터 예씨> 1인 가족이 확산되면서, 단절된 가족을 많이 봤다. 단절은 외로움을 만들게 된다. 이런 분들게 직접 가족이 되어주지는 못하지만, 랜선으로나마 가족이 되어 주고 싶었다. 이를 통해 조금이라도 외로움을 잊게 해드리는 것이 채널 운영의 목적이다. 그래서 주콘텐츠는 우리 자매의 익숙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을 공유한다. 친한 동네 언니, 동생이 되어주고 싶다.

크리에이터 예씨와 반려동물 짜장이 (사진=크리에이터 예씨 제공)
크리에이터 예씨와 반려동물 짜장이 (사진=크리에이터 예씨 제공)

Q. 영상을 보니 유기동물 관련된 콘텐츠도 보인다. 유기동물에 대해 평소에 관심이 많았는가?

크리에이터 예씨> 유년기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지 않아 큰 관심이 없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로 2020년 처음 한 유기견을 임시보호를 시작하게 됐다. 이때부터 유기동물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됐다.

 

Q. 유기동물 관련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는 이유가 있는가?

크리에이터 예씨> 처음 유기견 임시보호를 하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됐다. 유기동물들의 환경이 많이 열악하고 대중들의 인식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 조금이나마 이런 현실을 바꾸고 싶었다. 이때부터 열악한 유기동물 환경을 개선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에 관련 콘텐츠를 진행 중이다. 주로 우리 자매가 유기견을 임시보호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크리에이터 예씨 캠페인FF 오피셜 앰버서더 위촉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크리에이터 예씨 캠페인FF 오피셜 앰버서더 위촉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Q. 최근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FF 오피셜 앰버서더로 위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알고 싶다.

크리에이터 예씨> 유기동물에 대해 우리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지식을 함양하신 분들은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지 궁금했다. 그리고 어떤 선한영향력을 실천 중이신지 알고 싶었다. 이 분들께 배우면서 다 같이 목소리를 내어 유기동물 인식개선에 시너지를 내고 싶어 캠페인FF에 참여하게 됐다.

캠페인FF 오피셜 앰버서더 위촉식 기념촬영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캠페인FF 오피셜 앰버서더 위촉식 기념촬영 (사진=한국사회공헌협회 제공)

Q.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FF 오피셜 앰버서더로서 계획 중인 활동이 있다면?

크리에이터 예씨> 유기견 임시보호 중 평생 가족 ’짜장이‘를 만나 입양하게 되면서 유기동물의 실태를 본격적으로 알게 됐다. 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유기동물도 평생 사랑 받는 가족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장기적으로는 유기동물이 없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 이외에도 작은 금액이나마 유기동물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 싶다. 현재 짜장이 단독 유튜브 채널 ‘짜증날땐 짜장’의 수익금은 정기적으로 유기동물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이 후원활동 역시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