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공헌협회(회장 국도형)가 스트리머 ‘쫀득TV(본명 박준석)과 함께하는 도시락 나눔 봉사 캠페인’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28일 백사마을에서 한국사회공헌협회가 주관하고 쫀득TV가 주최 및 후원했다.

이날 캠페인은 쫀득이 에투샤(본명 권영민)에게 봉사활동을 요청하여 기획됐다. 에투샤에 따르면 “쫀득이 자신의 버킷리스트로 봉사활동을 꼭 하고 싶다고 요청했다”며 “2022년이 가기 전에 꼭 하고 싶다”고 했다.

쫀득의 요청을 받은 에투샤는 한국사회공헌협회 측에 캠페인 형태로 의뢰했고, 상임위원회 검토 끝에 명동관 밀키트 200인분을 백사마을에 후원하기로 했다.

‘쫀득TV와 함께하는 도시락 나눔 봉사 캠페인’ 현장에는 쫀득, 에투샤, 김보나, 일하는 용형님, UL섬 ULSeom 한섬, 쥬쥬쥬세요, 와나나, 여푸, 이인수 등등 인플루언서와 청년챔프단ㆍKSCV가 함께했다.

캠페인은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30명 청년들이 한조를 이뤄 이병열 캠프장의 지도아래 백사마을 1통과 5통에 직접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날 도시락은 총 20가구에 전달됐으며, 부재중인 가구의 경우 별도 중계본동자원봉사캠프에서 전달하기로 했다.

캠페인을 주최한 박준석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봉사활동을 좋은 분들과 함께 즐겁게 하여 기쁘다”며 “작은 도시락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투샤 인플루언서 사회공헌단장은 “쫀득이가 평소에 봉사활동을 하자고 얘기는 많이 했었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한국사회공헌협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사회공헌협회는 청년챔프단2.0을 공식 출범하며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청년들의 역동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